가상인간 로지 김래아 이마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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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포레스트 2021. 7. 8. 13:36

신한 라이프에서 MZ세대에 가까이 가기 위해 유명 방송인을 광고 모델로 삼는 고정관념을 깬
가상인물을 모델로 삼아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가상인물 로지입니다.

동양적인 미를 갖고 있으면서도 이목구비가 뚜렷한 가상인물 로지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3만명인 유명 인플루언서입니다.

인스타그램 사진을 봐보면 피부의 살결과 머리카락

한 올 한 올이 정말 사람 같습니다.
가상인물이란 걸 모르고 봤으면 멋진 모델이시구나 생각했을 거 같습니다.

로지만큼이나 유명한 LG전자에서 만든 가상인간 김래아가 있습니다.

SNS에서 자신을 음악가라고 표현한 그녀는 팔로워 1만 명 이상인 인플루언서입니다.

가상인물 김래아의 인스타그램을 보시면

'목소리가 없다는 걸 실감한 이후, 글로써 내 맘을 더 자주 기록하게 되었다'

란 부분만 보면 음악가의 고뇌가 느껴지는 것 같았는데...

알고 보니 가상인간^^

실제 사람과 같은 움직임을 위해 7만 건의 모션 캡처 작업을 학습했고
목소리도 내기 위해 4개월간 실제 사람의 목소리를 습득했다 합니다.

인간의 기술이 정말 놀랍습니다.

한국에 '로지' '래아'가 있다면 일본에는 '이마'가 있습니다.

이케아 하라주쿠점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이마입니다.

피부의 표현부터 머리카락까지 진짜 인간 같은 모델인 이마

일본에서 만든 가상인물인 이마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마의 인스타를 방문해 보세요~

이마라는 독특한 이름은 '지금'을 의미하는 일본어 이마(今)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이마를 제작한 곳은 모델링 카페라는 CG전문회사입니다.
젊은 여성들이 SNS에 올리는 트렌드를 분석해 평범하고 옷 잘 입는
인플루언서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사람의 눈을 3D로 스캔해서 모세혈관, 홍채, 눈동자 초점까지
구현했다고 하네요.
실제로 화장기법도 여성들이 화장하는 순서대로 이미지에 레이어를 넣었다고 하는데
정말 섬세한 작업으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메타버스가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경계가 점점 옅어지는 것 같습니다.
유명 강사이신 김미경 선생님께서도 앞으로는 온라인 / 오프라인/ 메타버스
이렇게 3개의 세상에서 동시에 살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진짜 그렇게 살아야 될 날이 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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