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 2개월 운영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소소한 스마트 스토어 2개월간 운영 후기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작년부터 한창 스마트스토어 광풍이 불 때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일 끝나고 집에와서 책상 앞에서 또 일을 한다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일할 땐 항상 저질체력...)

 

그래서 올해 3월 초 퇴사를 하고 스마트 스토어를 시작했습니다.

찾아보니 첫 아이템을 올린 시점이 3월 23일이네요.

 

유튜브랑 블로그를 보면

디지털 노매드의 삶을 사시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수입 파이프라인을 만드신 분들이 많으신데

저의 주변엔 전부 직장인들 뿐이라... 

조언받을 곳이 없었습니다 ㅎㅎ

 

그래서 유튜브랑 블로그에 의지하면서 

하나하나 스토어를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만 제가 찾아봤던 것인지

저는 스마트 스토어를 운영하면 어느 정도 수익이 날 줄 알았습니다..

(그것은 큰 착각이었다는 ㅠㅠ)

 

정말 남의 돈 벌기 쉽지 않더라고요..

그렇게 하나씩 아이템을 올리는데 한 달 동안 한 개도 못 팔았습니다 ㅋㅋ

그러다가!

한 달 후 첫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정말 이때 너무 감격스럽더라고요 ㅎㅎ

마진이 높은 상품은 아니었지만 한 개라도 온라인에서 팔아보았단 사실이 

저에겐 큰 행복이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슬럼프가 와서 아이템 올리는 것도

살짝 쉬었지만 그래도 2달간 운영하면서

지금은 소소하게 

일주일에 한 개 정도는 팔리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이 보셨을 땐 너무 적게 팔리는 거지만 저는 한 달 동안 못 팔았던 경험도 있기에 ㅠㅠ)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퇴사 후 도전한

스마트 스토어였지만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직장과 병행하면서 소소하게 천천히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처음부터 수익이 나지 않더라고요..^^;;

물론 잘 파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스마트 스토어를 운영하는 힘은 꾸준함 인 것 같습니다.

스토어 운영이 잘 안돼서 생계에 위협이 되면 지속할 수 없으니까요 ㅠㅠ

저도 그동안 모아두었던 퇴직금 야금야금 까먹으면서 하는 거라

아직까지는 계속 지속할 힘이 있습니다!

 

혹시나 저처럼 스마트 스토어에 환상이 있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저의 현실을 말씀드리며 

이렇게 소소한 2개월간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도전하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힘내십시오!!